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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가전제품 리뷰

삼성전자 파워스틱 VS60M6010KG 핸디겸용 무선청소기 그레이 1년 사용 후기

by with Jason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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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가 된 이후 제가 아침, 저녁으로 하는 게 있는데요. 그건 바로 청소기를 돌리는 거예요! 미니멀라이프는 초보 수준이지만 그래도 나름 바닥에 물건을 두지 않으려는 생활방식을 유지하려고 하거든요. 어쩔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바닥에 별게 없다보니 청소기를 돌리는 일이 재미있어요.

 

  저는 매일 침대 밑과 소파 밑까지 청소기를 돌리는데요! 그때마다 느꼈던 것을 적어보려고해요!

 

  흡입력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통을 비우고 나면 흡입력이 아주 좋습니다. 그 이야기는 통이 조금만 차도 흡입력이 많이 떨어져요. 예를 들면 통을 비우고 3일 정도까지는 흡입력이 좋고 그 이후 2일은 나름 괜찮은 편이며 나머지 2일은 ‘통을 비워야하나 비우기 귀찮은데... 먼지도 날리고 싫은데... 근데 흡입이 안되는데...’의 시간입니다. 통이 좀 차있다 싶으면 뻔히 보이는 먼지인데 10번을 왔다갔다해도 들어오지 않아요. 그러면 결국 쓰레기통 앞에서 숨을 참아가며 먼지통을 털어냅니다.

 

  바로 먼지통 이야기를 해볼까요. 생각보다 용량이 너무 작아요. 저희 집이 청소기를 매일 돌리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은데 일주일이 넘으면 비워주는 게 흡입력에 좋답니다. 물론 통은 더 담을 곳이 있지만 흡입력을 위해 비워요. 아마 꽉찰때까지 쓰면 2주는 쓸 것 같지만 저에겐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무게는 가벼운 편이예요. 제가 다른 가전들을 본다고 전자매장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때 최근에 나온 여러 청소기들을 들어보았어요. 근데 좀 무거웠어요. 그런 것에 비하면 이 청소기는 가벼운 편입니다.

 

  커브감은 나쁘지 않지만 좋지도 않습니다. 요새 나오는 것들이 더 좋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정도도 만족하고 쓸 수 있지만 침대 밑을 돌려보면 커브감이 좋은 편도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이리 저리 꺾이는 느낌은 부드러워서 저는 이정도면 만족해요.

 

  베터리는 괜찮은 편이예요. 저희 집이 큰 편은 아니지만 3일에 한 번정도 충전하니 6번정도 돌리고 충전하는 수준인데요. 무선청소기이기도 하고 배터리가 큰편도 아니니 3일에 한 번 충전하는 정도는 만족할 수 있어요.

 

  사실 먼지통 때문에 요새 나온 것들에 혹하는 건 사실이예요. 그리고 흡입력도 더 좋다고 광고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아직 신혼집이라 집 사이즈도 작고 매일 청소하다보니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무난템으로 만족스러운 편에 속해요.

 

  자취생이 사기엔 좀 비싸고(찾아보니 요샌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것 같긴 해요.) 신혼부부가 사기엔 더 좋은 게 많으니 부모님이 간편하게 쓸 때 사용하는 용으로 선물해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우리네 엄마들은(50-70대) 손목이 안 좋으신 분들도 많아서 가벼운 것으로 쓰시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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